작성자	이송현
제목	무릉계곡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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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공개
혼자 처음으로 떠난 힐링여행. 비가 올듯말듯 날씨가 좋지않았지만 오히려 덥지않아서 좋았다. 무릉계곡에서의 안개낀 산은 날씨가 맑았다면 못봤을 전경이었다. 숲길이라서 공기는 물론 좋았고 산책하듯이 걷기 좋았다. 스카이워크에서 아래가 뚫린 유리바닥을 걷는데 생각보다 더 높고 아찔했다. 하나도 안무서웠지만 손잡이 난간을 꼭 잡고 걸었다. 점심은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풀코스로 죽과 오리로스랑 냉면. 볶음밥을 먹었는데 풍경이 좋으니 맛도 좋았다. 인원이 많지않아서 대형벤을 타고 이동했는데 자리도 넓고 시원한 물도 구비되어 있어서 불편함없이 편안하게 이동했다. 벤이라서 그런지 타고 내릴때마다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 마지막 일정까지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하다. 다음 여행에도 '참조은여행사'를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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