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부모님, 딸과 함께 죽변 스카이레일과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정을 함께 한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좋은여행사'와 함께 한 네번째 여정이었지만  아쉬운 점과 건의사항이 있어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 봅니다

먼저 아쉬운 점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아쉬운 점은 울진 죽변항 스카이레일 탑승 후 주어진 자유중식시간이었는데

중식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카이레일 인근에 있는 식당들은  음식 퀄리티도 떨어지고

가격도 퀼리티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식당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거나 차라리 여행사측에서 식당을

섭외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두번째는 기상 상황이나 여건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구문소와 철암탄광역사촌 관광은 분명히 일정에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일정 변경에 대한 설명과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없었다는 것도 매우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의사항 두 가지~

첫번째는 협곡열차 탑승시 1호차 예약은 가능한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1호차는 어제 처음 타봤는데 2호차나 3호차에 비해 협곡 비경을 관람하기에 좋지 않더군요

기관차 소리도 너무 커서 관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두번째는 안동 하회마을 일대를 관광하는 일정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석식지로 안동을 들렀지만 정작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을 관광해 본 적이 없어서

하회마을 관광을 포함하는 일정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전합니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러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가이드 해준

참좋은 여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이 되면 부모님 모시고 다시 한번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