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간다는 것은 조금은 번거롭기도 하다. 마음만 갖고 가기도 하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준비하는 과정이 많다.

여행 일정이 나오면 날짜를 잡아 진행하고 우리와 결이 같은지도 봐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전문화하는 곳이 많아서 직접 여행 진행을 잡지 않아도 전문가가 올린 내용을 보고 우리가 잡으면 된다.

그런 여행 중의 하나 우리는 기차를 타고 정읍 내장산으로 향했다. ‘전북 내장산 백양사 애기단풍’ 일정은 당일 기차로 정읍에 도착하고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내장산 입구에서 식사하고 입장하는 코스와 백양사의 애기단풍을 보는 일정이었다.

사전 점검연락이 와서 자리 안내와 당일 일정을 듣고 우리는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4명이 움직이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테지만 미리 잡아놓은 참조은 여행사의 여행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우리는 모든 부분에 마음을 놓고 주어진 상황에서만 움직이면 되었다.

그 한주는 여행사에서 관리해주는 문자와 전화를 단톡방에 공유했다.

정읍역에 도착하기 전에도 세심하게 전화로 상황을 알려주고 우리를 맞이했다.

내장산으로 가는 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로 해서 이곳 이야기를 전해줬다.

단풍이 아직 절정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쁜 나뭇잎 색 앞에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내장산의 단풍을 본다는 것은 조금은 하루 코스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었겠으나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미리 계획된 일정으로 움직이고 우리가 시간 엄수를 하면서 지시를 잘 실행하다 보니 불만도 생기지 않고 여행의 묘미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었다.

사진을 보니 얼마나 웃고 즐거워하던지 지인을 비롯해서 다들 보면서 미소 짓고 있었다. 참조은 여행사의 안내 여행상품을 보면서 다시 다음번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화젯거리를 주었다.

버스 기사님의 ‘참좋은여행사’로 표기를 해서 웃픈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기사님 여기는 참조은 여행사입니다.” 우리가 말해주었다.

지난번에도 이곳을 이용해서 만족했기에 다시 이용하는 우리는 다시 한번 가족 같은 여행사의 배려와 도움에 감동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갔던 곳은 어디?? 내장산과 백양사 애기단풍

우리랑 함께 간 곳은 어디?? 우리 네 자매와 참조은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