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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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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죽변해얀스카이레일 & 백두대간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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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 |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친구와 떠나는 신나는 여행... 차 타는 시간이 길어서 조금 힘들지 않을까 걱정은 했지만 막상 ktx를 타니 우리는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레었다. 동대구역에서 만난 훈남 영훈 가이드님의 만남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죽변항으로 go,go!! 죽변항으로 이동하던중 교통상황이 좋아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다를 맘껏 감상하는 행운을 얻었다. 11월의 봄같이 따뜻한 햇살과 바다를 보니 맘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1.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탑승 & 죽변항 자유중식 영훈가이드님이 발빠르게 표를 예매해 주셔서 우리는 빠르게 스카이레일에 탑승할 수 있었다. 2.8km의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 50분 동안 여유롭게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감상하며 "좋다.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점심으로 간단하게 알밥을 먹고 폭풍속으로란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고, 하트해변을 감상하였다. (하트해변이 레일이 들어서면서 하트모양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었다.) 2.구문소 및 철암탄광역사촌 관람 원래 일정은 구문소 차상관광이었는데, 수요일이라 그런지 교통상황이 좋아서 잠깐 내려서 구문소를 관람했다. 구문소는 일본군이 석탄을 빠르게 옮기기 위해 바위를 뚫어 문을 낸 것이라고 가이드님이 설명을 해 주셨다. (버스로 이동중에도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은 계속되었다.)철암탄광역사촌은 농협,페리카나,음식점 등 원래 있던 건물안에 테마별로 역사촌을 꾸며놓았는데, 그 시대상을 잘 번영한 것 같아 왠지 뭉클하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했다. 3.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철암~영주) 산타썰매를 연상케 하는 빨강색의 예쁜 열차를 타고 낙동강 강줄기를 따라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한 바깥풍경을 감상하며, 아이가 된 듯 괜시리 신나는 느낌이었다. 열차에는 화장실이 없고, 역마다 잠깐씩 설때 화장실에 다녀와야 하는데, 정차시간이 짧아 영주까지 두시간 가량을 참아야 했다. 그래도 역마다 주는 매력적인 모습에 참을 만 했다. 영화 기적에 나오는 양원역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었다는데 작고 아담한 대합실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알록달록 에쁜모습으로 변장한 분천산타마을은 짧은 정차시간에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을만큼 너~무 예쁜모습이었다. 4. 안동에서 먹는 헛제삿밥 저녁은 안동에서 헛제삿밥을 먹었는데, 정갈한 한상차림이 인상적이었고, 맛도 일품이었다. 보통 다른 여행사에선 둘이 오면 넷을 맞춰서 한상차림을 해 주는데, 둘만을 위한 상을 차려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동대구에서 가이드님과 인사를 나누고 ktx를 타러 내려왔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따라오셔서 따뜻한 미소로 배웅을 해주시는 가이드님~ 감동, 감동 완전 감동!!!! 여러 여행사를 거쳐서 패키지 여행을 다녔 봤지만 이렇게 까지 해주시는 가이드님은 없었다는 것!!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안전 하고 친절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 꼼꼼하게 설명도 잘해주고 싹싹했던 가이드님 덕분에 참 알차고 편안하고,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참조은여행사와 함께 여행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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