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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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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월 12일 무섬마을&협곡열차 당일 여행 후기! |
이메일 | thdus8980@naver.com |
공개여부 | 공개 |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딸과 시간대를 맞추기 어려워 마음속으로만 담아두었던 패키지 여행이었습니다. 그러나 때마침 시간이 되었고, 동생네도 물어보니 가고싶다고 말하여, 4명이서 다같이 신청을 하였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내리자마자 바로 가이드분이 보였습니다. 이름을 부르며 인원확인을 한 뒤 버스 안으로 탔습니다. 조그만한 차 일줄 알았는데 대형버스가 나와 있어 놀랐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다고 했던가요.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무섬마을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나무다리는 겁 많은 저도 의외로 용감하게 걸어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밑을 바라보고 걸어가면 어지럽다고 하셨는데, 정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걸어가다보니 도착지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협곡열차를 타기 전 산타마을에 있는 산채비빔밥집을 갔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몇분 걸어가니 분천산타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가이드분도 오셔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시쯤 넘어서 협곡열차를 탔습니다. 열차 안이 마치 옛날 비둘기호와 비슷하여 좋았습니다. 협곡을 지나가는 모습에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구경을 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협곡열차를 다 타고 구문소에서 사진을 찍고, 다덕약수로 갔습니다. 맛은 철분이 가득하여 쓴맛이 느껴졌지만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참. 그곳에서 복권을 샀더니 5천원 당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닭실마을에 갔습니다. 아쉽게도 박물관이 휴일이라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랜 전통을 지킨 마을답게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정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녁으론 안동간고등어와 찜닭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이드분도, 여행지도, 날씨도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했어요! (p.s. 가이드분이 정말 친절하고 상냥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까지 신경써주셨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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